지평주조, 매출 300억 돌파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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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막걸리, 지난 해 최고 매출 경신

지난 해에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여파로 식당과 주점 등의 영업이 주춤하면서 막걸리 판매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판매량 급증으로 지평주조는 지난 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경신했는데요. 무려 308억원으로 전년(230억원)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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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나 캠핑장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막걸리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평막걸리처럼 단일 브랜드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전국적인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없다는 점에서도 혼술족 효과를 톡톡히 본 셈입니다.

국내 전통주 시장 최근 몇 년간 증가세 회복

최근 몇 년간 국내 주류시장은 2016년 9조 2,961억원에서 2018년 9조 394억원 규모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전통주 시장은 397억원에서 456억원 규모로 14.9% 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탁주는 꾸준한 소비 덕분에 전체 전통주 중에서 출고 비중이 과실주의 뒤를 이어 22.6%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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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걸리를 비롯한 탁주는 1970년대 초반까지는 국내 주류시장의 81.4%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술이었죠. 그러다 쌀이 부족해 수입 밀로 만들기도 했고, 결국 맥주의 급성장, 희석식 소주의 확산으로 이제는 국내 시장의 10분의 1 정도(2018년 1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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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외면 속에서도 막걸리는 유서 깊은 지역 명인의 내공을 바탕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채비를 하고 있다”고 중앙일보는 평가합니다. “대강∙지평∙덕산∙금정산성 막걸리 등이 맛과 함께 불쾌한 뒤끝까지 해소하고 시장을 공략 중”이라고 전합니다. 특히 “3대째 가업으로 양조장을 운영하는 경기도 양평 지평양조장”은 국가등록 문화재 제594호로 역사가 깊습니다.

지평주조 150배 키운 김기환 대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가업을 계승한 지평주조의 김기환 대표이사. 지난 2010년 취임 당시만 하더라도 2억원 수준이던 매출을 지난 해 308억원으로 무려 150배 가량 키웠습니다. 과연 그 비결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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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국내 주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평생막걸리’ 제조사 지평주조는 1925년 양조장 설립 후 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막걸리 대표 기업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있는 지평주조 양조장은 2014년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양조장 건물이 유엔사령부로 쓰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현재 막걸리를 활발하게 생산, 유통하고 있는 국내 양조장 중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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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매출 300억 돌파 비결은?

지평주조의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의 비결은 뭘까요? 어느 한 가지라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품질 유지를 위한 설비 투자와 전국 규모의 유통망 확보, 공정 및 프로세스 표준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죠.

  1. 맛에 집중한 연구 노력으로 균일한 품질 유지
  2. 원활한 공장 가동과 표준화를 통한 효율 증대
  3. 조직원의 화합과 공동 목표 설정

특히 국내 양조장이 대부분 막걸리 장인의 경험과 감에 의존해 생산하다 보니 맛과 품질이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평주조의 김기환 대표는 균일한 품질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정량화와 표준화, 설비 투자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최근에는 데이터로 관리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어서 최대한 균일하고 일정한 맛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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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김기환 대표이사는 SAP와의 인터뷰에서 “제조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유통망 구축과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서 프로세스 통합 관리는 필수적임을 항상 느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이 단순한 회계 소프트웨어 수준인 경우가 있지만 지평주조에서는 제조와 생산 등 실물과 전산 데이터가 일치하는 통합 솔루션을 원했습니다.

더 이상 넘사벽 아닌 SAP의 중소기업용 ERP

“SAP는 항상 꿈같은 존재였어요. 그런데 넘사벽 같은 비용 때문에 사실 고려를 많이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SAP Business ByDesign이라고 중소기업형 모델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김기환 대표는 말합니다. 월 사용료 기준으로 돌아간다는 부분까지 확인하고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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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립 이래 최고 매출을 경신한 지평주조. 그 성공 뒤에는 SAP도 한 몫 하고 있었네요.

“저희가 이렇게 작은 회사인데 투자를 하는 이유가 세계 수준의 우리 술을 만들어 보고 싶은 꿈이 있거든요. 그래서 SAP와 함께 하면서 저희 소프트웨어를 좀 업그레이드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술을 빚는 지평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평주조 김기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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