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전투기와 지능형 실시간 기업

 In Digital Economy, IoT, SIDG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침투해 목표물을 정확히 공격하는 스텔스 전투기처럼 지능형 실시간 기업은 현실 세계를 인식하도록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디지털 트윈, 예측분석,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 통찰력을 토대로 미래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임무를 완수하라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에 착수한 F-117A 나이트호크 스텔스 전투기는 1981 최초 비행을 마쳤지만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1988년입니다.  실전에 투입된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인 나이트호크는 극도로 위협적인 환경에 침투해 중요한 목표물을 고도의 정확도로 공격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죠.

날 수 없는 비행기를 날리려면 모니터-분석-자동화가 필수 날 수 없는 비행기를 날리려면 모니터-분석-자동화가 필수

조종석에는 머리 위에 전방 투영 장치가 있어 조종사가 목표물을 눈에 파악할 있도록 하며 대형 비디오 모니터가 기내에 탑재된 센서를 이용해 적외선 영상을 표시합니다.  비행 제어 컴퓨터는 전투기 전방에 설치된 압력 센서의 측정 값을 비교해 필요한 비행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비행 전에 작전 데이터를 기내에 설치된 작전 제어 컴퓨터에 다운받으 항공 비행 제어 데이터와 통합해 완벽한 자동 비행 관리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임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자율운영 방식

스텔스 전투기는 지상 레이더 신호를 피하기 위해 항공기 설계에 통용되는 유체 역학을 고의로 무시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항공기와 차별화 설계를 토대로 제작된 스텔스 전투기가 균형을 잃지 않고 비행할 있도록 하기 위해 수백 개의 센서가 기내에 탑재되어 있죠.  문제는 모든 센서로부터 시시각각 입수되는 데이터를 조종사가 일일이 검토해 움직인다 과도한 수정을 가할 수도 있고 처리할 데이터가 너무 많고 복잡해져 결국 전투기 조종이 불가능해 집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동화 된 비행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처럼 수백 가지 센서가 입수한 데이터를 기내 컴퓨터가 분석해 궤도 수정 필요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죠.  작전 수행을 위해 목표물에 근접할 때까지 자동 비행을 하다가 목표물이 시야에 들어 오면 조종사가 본격적으로 미사일 발사를 위해 비행기 조종을 맡습니다.  미사일 발사와 공격 효과는 기내에 탑재된 비디오 시스템이 기록해 실시간 성과 평가 제공합니다.

지능형 실시간 기업을 위한 스텔스 전투기의 교훈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이를 통한 실시간 기업(RTE), 지능형 기업 실현에 대한 논의는 스텔스 전투기에서 배워야 점이 많습니.  스텔스 전투기에 탑재된 수백 가지 센서가 포착한 모든 데이터를 그대로 조종사에게 전하면 오히려 본래의 임무 수행을 방해합니다.  기업 경영도 마찬가지죠.  실시간 데이터 포착을 통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예외상황 위주의 경영(manage by exception) 구현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대응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비서 지금 여기서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대응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비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 트윈과 예측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가 생기기 전에 대응하는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 같은 업무 방식도 가능합니다. 영화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디지털 비서인 자비스(Jarvis)처럼 수 많은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한 다음, 시급하게 문제가 예견될 때 이에 대응하도록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모니터-분석-자동화는 물론 시뮬레이션과 예측 중심의 경영을 돕는 디지털 트윈 모니터-분석-자동화는 물론 시뮬레이션과 예측 중심의 경영을 돕는 디지털 트윈

실시간 기업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일반적인 대응은 자동화 합니다. 예외상황이 발생하면 주변 정황을 눈에 파악할 있도록 의사결정에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관계자가 서로 협업을 통해 적시에 대응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모든 과정을 기록해 실시간 성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교훈을 학습하고 적응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 모두는 인간 중심의 자연스러운 디지털화 덕분에 가능합니다.

개인 맞춤화 시대에는 경험을 완성해야 성공

동안 선진 사례 중심의 경영 방식은 기업의 내부 운영에 초점을 맞춰 왔고 운영 효율화와 생산성 증대가 주된 목적입니다.  이는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로 대변되는 산업화 시대의 경영 방식에 기인한 것으로 있죠.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로 개인 맞춤화 시대에 대응하는 벤츠의 진델핑겐 공장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로 개인 맞춤화 시대에 대응하는 벤츠의 진델핑겐 공장

하지만 개인 맞춤화모니터-분석-자동화(모분자)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기업은 이상 내부만 살필 수 없습니다.  앞서 스텔스 전투기처럼 고객의 요구를 궁극적인 목표물로 인식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완성하기 위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통합과 협업, 의사결정 역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기업 외부의 관계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협업을 통해 기업과 차별화를 실현하는 혁신 전략이 어느 때보다 효과적입니다.  물론 기업 경영 방식 역시 진화의 파도를 벗어날 없는 만큼 선진 사례를 통한 운영 효율화와 생산성 증대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 등을 유연하게 구현할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하죠.

실시간 통찰로 미래에 대응하는 지능형 기업

이제 경영 환경은 전투 환경 못지 않게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고려할 사항도 많고 위협적인 환경으로 다가옵니.  이러한 환경에 침투해 목표물을 정확히 공격하는 스텔스 전투기처럼 지능형 실시간 기업은 현실 세계를 인식하도록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디지털 트윈, 예측분석,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 통찰력을 토대로 미래에 대응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자가 전체 현황을 일관성 있게 적시에 파악하도록 하는 분석 기능과 시각화 기술, 관련 프로세스를 통일성 있게 관리하도록 하는 통합 기술도 확보해야 합니다. 디지털 비즈니스의 핵심은 연결과 협업이기 때문이죠. 스마트 팩토리, 5G 등  많은 기술 논의에 묻히지 말고, 지금이야말로 기술 투자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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